2022년 2월 15일 매크로 데일리

2022년 2월 15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우크라 대통령이 나토 가입을 재시사했으나 유럽 주요국들이 손절하고 있습니다.

(2) 세인트루이스연은 총재가 주식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중국 경기부양에 따른 전기차 수요로 니켈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409%p (-0.029%p)
한국 고객예탁금, 64.1조원 +0.5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45%
1개월 NDF 환율 1,198.29원 (+4.54원)

 

▶ 2월 14일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다우(-0.49%) 나스닥(-0.00%) S&P(-0.38%)
상해(-0.98%) 심천(-0.43%) 항셍(-1.41%​)

- 미국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 및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16일에 침공할 수 있다는 우려와 바이든 美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직접 구두 경고를 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며 美 3대 지수가 하락
- 또한 골드만삭스(GS)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글로벌 증시가 5%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발표해 투자심리가 악화
- 아울러 세인트 루이스 연준 총재는 2분기까지 기준금리를 1%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
- 업종별로는 자유소비재(+0.58%)와 통신서비스(+0.32%)가 상승한 반면 에너지(-2.24%)와 헬스케어(-1.09%)업종은 하락

- 중국/홍콩증시는 부동산주 약세에 하락
- 中 인민은행은 무분별한 유동성 공급 대신 실물 경제가 필요로 하는 적절한 수준의 유동성만을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
- 또한 부동산 산업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유동성 공급 우려가 제기되며 신화롄(000620), 신난산홀딩스(002314) 등 부동산 관련주가 약세를 기록
- 美 백악관에서 러시아의 침공이 언제든지 시작될 수 있다고 밝힌 점도 투자심리를 악화. 美 주요 외신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6일 시작될 것으로 전망
- 반면 중국 정부가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정화제약(002349), 쥔스바이오(01877) 등은 상승

 

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 서상영

미 증시, 젤렌스키의 ‘공격 통보’ 발표로 변동성 확대 후 하락

미 증시는 블라드 총재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 언급과 우크라이나 우려로 하락하기도 했음. 다만, 여타 연준 위원들의 발언 및 우크라이나 이슈 완화 기대 등에 힘입어 상승하는 등 견고한 모습을 보임. 오후 들어 젤렌스키가 2월 16일 공격을 통보 받았다고 발표하자 급격하게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기도 했으나, 각국이 서둘러 의미를 희석시킨 가운데 우크라이나 관리도 연설일 뿐이라고 주장하자 낙폭 축소하는 등 우크라이나 이슈로 변동성이 확대된 후 소폭 하락 마감(다우 -0.49%, 나스닥 -0.00%, S&P500 -0.39%, 러셀2000 -0.46%)

변화요인: ①우크라이나 ②연준 위원 발언 ③코로나,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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