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시황 (2022/04/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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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채권영업부입니다!

아침시황 (2022/04/01 금)

[Bonds]

US
2y :  2.3426% (+3.23bp)
5y :  2.4616% (+3.00bp)
10y:  2.3390% (-1.54bp)
30y:  2.4518% (-2.6bp)

- 미 국채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음．
- 인플레이션 상승세를 이끌던 유가가 하락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진전에도 뚜렷한 종전 조짐이 없어 채권 매수는 지속됐음．
- 미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비롯한 경제 지표를 다시 살피고 있음．
- 이날은 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됐음．
- 2월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상승하면서 198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5% 상승보다는 소폭 낮았음．
-  2월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전월 동기 대비로는 0．4% 올랐는데 전월에 기록한 0．5% 상승보다는 0．1%포인트 하락했음．
- 이날 또 다른 경제지표인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직전주보다 늘었음．
- 미 노동부는 지난 26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4천 명 증가한 20만2천 명이었다고 집계．
-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만5천 명을 넘은 수준임．
- 주간 실업보험 청구는 직전주에 1969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 이같은 경제지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스텝 금리인상 전망에 힘을 실어줬음．
- ING는 "개인 소득과 소비, 고용 시장과 물가 등 지표들이 강한 경제를 시사한다"며 "높은 인플레이션 속 실업률은 3．7%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추산된다"고 분석．
- 이와 함께 별도의 보고서에서 연준이 5월, 6월, 7월에 연이어 50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음． 동시에 2분기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단행할 것이라고 봤음．
-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이코노미스트가 이날 보고서에서 "연준 당국자들이 50bp 금리 인상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라고 말했음．
- 그는 5월과 6월에 25bp 금리 인상 전망을 "모두 50bp 인상으로 조정한다"라며 연준은 7월과 그 이후에는 25bp 금리 인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음．
-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에 나올 3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기다리고 있음．
- 채권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장단기 일드커브 평탄화는 지속되고 있음．
-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예상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도 여전히 유지됨．
-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이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반영은 상당 부분 이뤄진 것으로 봤음．
- 이보다 더 가파른 긴축 기조를 반영하기는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설명．
- 유니크레디트의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과 독일 10년물 국채수익률이 당분간 고점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금융시장은 연준이 올해 8회 추가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고, 내년 중반에는 연방기금금리 목표치가 3．00% 수준이 될 것으로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음．

[Stocks]

DOW JONES: 34,678.35 (-1.56%)
S&P 500: 4,530.41 (-1.57%)
NASDAQ: 14,220.52 (-1.54%)

- 뉴욕증시는 분기 말을 맞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속에 하락했음．
-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이 시작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서 3대 지수는 2020년 1분기 이후 첫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음．
- 투자자들은 이날도 물가 지표와 유가 움직임, 지정학적 긴장 등을 주목함．
-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40년여 만의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는 지속됐음．
-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포함한 2월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상승해 전달 기록한 6．0% 상승을 웃돌았으며, 198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 간 평화 협상은 오는 1일 온라인 형식으로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양측의 협상이 결실을 볼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임．
- 우크라이나 집권당 대표인 다비드 하라하미야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평화 협상이 금요일(다음 달 1일) 온라인 형식으로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음．
- 미국은 키이우를 에워쌌던 러시아군의 20%가 다른 곳으로 이동했지만, 이는 철수가 아니라 재배치로 보인다고 밝혔음．
- 실업 지표는 예상보다 다소 부진했음．
- 지난 26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4천 명 증가한 20만2천 명으로 집계됨．
-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만5천 명을 넘은 수준임． 다만 여전히 20만 명 내외를 기록해 팬데믹 이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음．
- 미국 기업들의 3월 감원은 크게 늘었음．
-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G&C)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3월 감원 계획은 2만1천387명으로 전월 1만5천245명보다 40．3% 증가．
-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으며, 금융과 통신 관련주가 2% 이상 떨어지며 하락을 주도했음．
-  모건스탠리가 PC 시장의 암울한 전망을 이유로 기술 하드웨어업체 델과 HP의 투자 의견을 하향하면서 해당 기업들의 주가가 각각 7%, 6% 이상 하락했음．
- AMD의 주가는 바클레이즈가 투자 의견을 내렸다는 소식에 8% 이상 떨어짐．
- 약국 체인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의 주가는 회사가 연간 순익 전망치를 유지하면서 5% 이상 하락함．
- 소프트웨어 업체 유아이패스의 주가는 회사의 다음 분기 실적 전망치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25% 이상 하락했음．
-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뉴욕멜론은행의 주가가 모두 4% 이상 하락．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한동안 안도 랠리를 보여왔으나 악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증시 환경은 여전히 어렵다고 지적했음．
- 뉴버거 버만의 에릭 크누첸 멀티자산전략 담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대기 자금이 상당했기 때문에 일부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되고, 중앙은행의 정책이 다소 명확해진 데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무시하려는 투자자들로 그동안 주가가 멋진 안도 랠리를 보였다"라고 말했음．
- 그는 "그러나 투자자들은 여기에서 생각하고, 약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성장이 둔화하고 금리는 오르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다． 이는 주식에 여전히 어려운 환경이다"라고 덧붙였음．
- 키 프라이빗 뱅크의 조지 마테요 최고투자책임자도 CNBC에 "불행히도 우리는 (앞으로도)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 사이를 오갈 것"이라며 "그것은 약간의 변동성을 낳을 것"이라고 말했음．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68．8%를 기록．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3포인트(6．36%) 오른 20．56을 기록．

[FX]

달러/엔 : 121.725 (-0.08%)
유로/달러 : 1.10640 (-0.80%)
유로/엔 : 134.69 (-0.85%)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정에 대한 기대가 다시 약화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혼조세를 보였음.

[Commodities]

WTI : 배럴당 $100.28 (-7%)
Gold: 온스당 $1,954.00 (+0.8%)

- 뉴욕유가는 미국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크게 하락했음.
- 금 가격이 인플레이션과 전쟁 우려 속 상승했음.

출처 : 연합인포맥스,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