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 4월 29일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다우(-2.77%) 나스닥(-4.17%) S&P(-3.63%)
상해(+2.41%) 심천(+3.89%) 항셍(+4.01%​)

- 미국증시는 빅테크 기업의 부진한 1분기 실적에 하락
- 애플(AAPL)과 아마존(AMZN) 등 빅테크주의 실적 우려에 美 3대 지수가 약세를 기록
- 특히 아마존(AMZN)은 7년 만에 처음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 또한 어두운 2분기 가이던스를 전망하며 14.05% 급락
- 또한 3월 美 개인소비지출(PCE)은 전년 동월 대비 6.6% 상승하며 1982년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 전문가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억눌렸던 소비가 원인이라고 분석하며 5월 美 연준의 50bp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
-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위터(TWTR) 인수에 필요한 자금마련을 위해 26~28일간 보유중인 10조원 규모의 테슬라(TSLA) 주식을 매각

- 중국/홍콩증시는 경기 부양 기대감에 급등
- 中 공산당 정치국은 코로나19 확대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경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
- 특히 중국 당국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산업계와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언급
- 텐센트(00700), 알리바바그룹홀딩스(09988), 샤오미(01810) 등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기록. 시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中 정부가 플랫폼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빅테크 규제 압박을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
- 한편 中 정부는 올해 5월부터 수입되는 석탄에 대해 일시적으로 무관세 적용할 예정이라고 발표

https://youtu.be/NT2ViV_1U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