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 4월 26일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다우(-2.38%) 나스닥(-3.95%) S&P(-2.81%)
상해(-1.44%) 심천(-2.11%) 항셍(+0.33%)

- 미국증시는 기술주 약세에 하락
-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며 빅테크 관련주가 약세를 기록. 특히 美 반도체의 큰 수요를 가지고 있는 중국의 봉쇄 조치로 엔비디아(NVDA), 인텔(INTC)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또한 중국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 테슬라(TSLA)는 중국의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와 트위터(TWTR) 인수로 인한 변동성 우려로 12.18% 급락
- 금일 발표된 3M(MMM)과 제너럴 일렉트릭(GE)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부정적인 가이던스 및 향후 공급망 우려로 인해 하락
- 장 마감 후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반면 알파벳A(GOOGL)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

- 중국/홍콩증시는 락다운 불안 속에 혼조세를 기록
-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로 상해와 북경 봉쇄령이 장기화 되고 있어 중국증시는 2영업일 연속 하락. 이에 中 정부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PCR 검사 대상 지역을 북경 1개 구에서 12개 구로 확대한다고 발표
- 시장에서는 도시 봉쇄가 장기화와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향후 중국의 경제지표가 계속해서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중국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
- 반면 中 인민은행은 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변동성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유연한 통화정책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언급
- 아울러 중국 소비 촉진을 위해 원자재 가격 모니터링,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